-일시: 2008-3-15(토)
-장소: 금정산 PNU 암벽
-참가 회원: 이기석, 김강태, 신종철, 김흥국
지난 토요일 PNU에서 금년 시즌 개막에 앞서 몸풀기 암벽을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오랜만이라 거의 처음하는 수준으로 힘들게 올랐습니다만,
신종철 회원은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 주었고, 틈틈히 부실 암장에서 연마중이라는 김흥국 회원의 등반 모습도 우리들 마음을 든든하게 해 주었습니다.
기석 형님의 군더더기 하나없은 등반 모습에는 과연 '5.13급 climber'라는 탄성 연발 이었습니다. 형님, 빙벽에 이어 암벽등반도 잘 지도해 주십시오.
그동안 저 처럼 암벽등반 뜸했던 회원분들, 올 봄부터는 암벽의 묘미도 새삼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