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계획했던 대로 지난 10월 1일 부터 3일 까지 설악산 공룡능선과 대청봉을 오르고 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비교적 한산하여 공룡은 역시 우리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사진을 보니 또 다시 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산행이었습니다.  
신양수 선배님, 규태, 영도. 함께 해 줘서 고맙습니다.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