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8시10분부터 운촌에서 장산까지 가파른 길을 빠른 걸음으로 , 가을 초입의 따가운 햇살 아래 짙은 녹음과 코발트색의 청명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면서 1시간 40분 만에 힘들게 올라 섰습니다. 이후 얕은 아기자기한 야산속을 더운 날씨와 싸워가면서 수령산까지 와서 보문사로 하산하였습니다.
운촌 - 장산 - 수령산 - 보문사까지 15km 정도 걸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과 재밋는 산행이였습니다. 구름 한점없는 가을하늘이였지만 알탕이 생각나는 여름 기온이였습니다. 모 대원의 사정을 감안하여 코스를 변경한 대장님의 용단에 감명받았습니다.
동기없는 사람 약오르게 하는 대장님과 해래 선배님의 대화는, 치근이 형과 양수 형과의 논쟁에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결과는 일승일패입니다 ㅋㅋ. 물은 역시 양수형의 승리고 화학은 두루 박식한 치근형의 승 입니다. " 대화로 풀면 뭐든 풀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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