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년 3월9일 전국총선연대산하 부산.경남.광주.충남 지역 대표들이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국민과 약속문을
작성하여 여야4당을 방문하여 4당대표 명의로 서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여야 3당중
민국당,새천년민주당.한나라당 은 선대본위원장이 대표를 대신하여 서명과 동시에 당직인을 찍어 주었다. 이에 반해
자민련은 공정선거를 위한 약속은 커녕 시민단체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1박2일동안 기다리게 하는 처사를
보였다. 그리고 이것도 부족하여 당대표의 약속을 기다리는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저녁 식사도 못하게 함과 동시에
당사사무실의 난방을 끊게 하여 추운겨울밤을 추위에 떨게 하였다. 또한 2000년 3월10일 아침 9시50분경
마포경찰서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여 당사를 방문한 손님들을 공권력을 이용하여 탄압을 시도 하였다. 그리고 오전
10시 당대변인을 통해 시민단체들을 무단칩입죄를 적용하겠다는 어처꾸니 없는 작태를 보였다. 2000년
총선시민연대는 10시 20분경 자민련당사 앞에서 자민련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이러한 상황을 비추어 볼때 자민련은
새천년을 맞이한 선거를 깨끗하고,공정한 선거와 정책을 대결을 통한 선거를!
치루어 겠다는 국민들의 요구를 정면에서 거부한 결과라고 단정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따라서
각지역 시민들은 지역 자민련당사에 이런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할 것을 요구하면서.계속해서 자민련을 비롯한
여야3당이 공정한 선거를 치루는지 감시하고,시민의 힘으로 저지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00년 총선 부산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