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형!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아직도 어제같이 떠오르는 하양읍 그 고원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 반이 지났군요.
병아리 식구들이 몇마리나 늘었나요?
토끼들은 몇마리 돌아 왔나요?
'해치' 땜에 집토끼들이 모두 산토끼가 될 것 같군요.

참 진용형, 1차 붙었읍니다. 지금 2차 준비로 열심인것 같습니다.
저도 막바지 준비에 정신없구요.

'아이 드림' 학원은 잘 되 가지요?
우리가 뿌린 전단이 효과가 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형수님도 안녕하시고요? 설거지를 안하고 와서 아직도 좀 죄송한 ...
진리, 솔이 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복숭아도 제법 먹을 만한 크기로 자랐겠군요.
수박 넝굴도 이제 울창해졌겠구요?

학원이 더욱 번창해서 돈도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그럼 담에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