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천년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부산대학교 산악부 출신 정복년입니다. 산악부도 재수해서
들어갔는데 몇 기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민영도와 같은 기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죠.

부산대 OB산악부 홈페이지가 있는 것을 알고 고물 노트북에
인터넷을 깔아 밤새 주소록, 게시판, 사진, 산행일지 등을 보고 혼자
실없이 미소짓곤 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지무지하게 산에 가고 싶고, 학교 다닐때 함께 산에 갔던 선배님들,
동기들, 후배님들 모두 모두 보고 싶습니다. 산에 갑시다.

낙서장에 이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