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래여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부탁드릴것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산악회라면 여러 산을 등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부탁드릴것은..
산사면에 돌무더기를 보신분이 계시면 어느산에서 보셨는지 좀 갈켜주세요...
^^;;
돌무더기라는게 그러니까...
밀양얼음골 아시져???
그것처럼 크고 작은 돌들이 산사면에 굴러떨어진것처럼 쌓여있는것이거든요..
부탁드립니다~!
질문의 내용으로 보아 테일러스 (TALUS) 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이는 거대한 암석이 풍화작용에의해 부서져서 경사면에 쌓여서 이루어진 돌더미의 사면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에서 쉽게 볼수있습니다. 특히나 식물이 자라지못하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보입니다. 가까이는 재송동에서 장산쪽을 올려다보면 긴 테일러스를 볼수있습니다.
2002.06.02 16:40:55 (*.35.72.130)
정호
<참조> 얼음골의 예
<참조>얼음골을 예로 들어서 된 설명을 검색해서 올립니다.
얼음골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9천 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하는데, 삼복더위때면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 곳이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이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겨울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운 김이 나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얼음이 어는 시기는 4월 초순에서 8월초순까지인데 비가 온 뒤에는 녹아서 얼음이 보이지 않으며 어는 경우도 예전만큼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계곡입구에 들어서면 냉장고속에 들어간듯 쏴아한 얼음바람을 맛볼 수가 있다. 얼음골의 여름 평균기온은 섭씨0.2도, 계곡물은 12-14도이다. 물이 차서 10초이상 발을 담그고 있기 어렵다.얼음골의 정식이름은 시례빙곡(詩禮氷谷)이다. 우리나라에서 얼음골로 알려진 곳은 이곳 밀양의 천황산 얼음골, 의성군 빙혈(氷穴),풍혈, 전라북도 진안군의 풍혈(風穴),냉천(冷泉), 울릉도 나리분지의 에어컨굴등 네곳이다. 이러한 곳은 특이한 기상현상으로 인하여 기상관광의 대상이 되는데, 지질학상 이러한 지형을 애추(崖錐,talus 혹은 scree)라고 한다. 단애면으로부터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풍화산물이 단애 밑에 쌓여 만들어진 지형을 애추라고 한다. 얼음골에서 냉기가 나오는 곳은 이 애추 사면인데 주로 주빙하기후하에서 풍화작용에 의해 발달한 화석 지형으로서,구성물질이 모난 바위덩어리로 되어 있다. 여름철에 이 애추사면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도로의 교통을 방해하기도 한다.
질문의 내용으로 보아 테일러스 (TALUS) 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이는 거대한 암석이 풍화작용에의해 부서져서 경사면에 쌓여서 이루어진 돌더미의 사면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에서 쉽게 볼수있습니다. 특히나 식물이 자라지못하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보입니다. 가까이는 재송동에서 장산쪽을 올려다보면 긴 테일러스를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