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주간동아에 소개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백두대간 찾기 나선 벤처업계 산사나이]

"백두대간이란 개념을 되찾는 일은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는 작업입니다." 요즘 북한산과 도봉산을 찾는 사람들은 "백두대간을 되찾자"는 이런 외침을 접할 수 있다. 산악포털사이트 오케이마운틴닷컴(www.okmountain.com)의 장성덕 대표(33)가 그 외침의 주인공. 그는 지난 7월부터 "백두대간 되찾기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태백산맥'이라는 지리개념이 일제가 자원수탈의 편의상 만들어 놓은 허구일 뿐, 우리 산줄기의 실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장대표는 "조상 대대로 사용해온 "백두대간" 이란 과학적, 합리적 지리개념을 버린 채 일본 지리학자가 가공해낸 개념을 100여년간 아무런 검증 없이 사용해 온 것이 황당하다" 며 국내 지리학계를 비판했다.
"산맥 개념은 땅속의 지질 구조선을 기준으로 그려진 것이기 때문에 산들의 구부이 애매하고, 위치도 실제와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도 산악인인 장대표는 실제 산줄기를 타다 보면 산맥개념의 '허상'임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대표의 서명운동은 산악인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받으며 두 달 만에 3500명이 동참했다. 정대표는 1만명의 서명이 모이는 대로 국내 지리학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북한에서는 이미 '백두대간산줄기'라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산맥의 개념을 버린 지 오랩니다."
장대표는 백두대간 되찾기 운동이 한반도 통일의 긴 장정에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주간동아 제250호/2000.09.07)


안녕하십니까? 귀 홈페이지의 산행기와 사진등 기타 산관련 자료를 잘 둘러보고 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특히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욱 더..

다름이 아니고 산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얼마전에 사이트를 열게된 www.okmountain.com이라는 홈페이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 okmountain.com은 산을 위한 산악인들만의 포털전문사이트를 지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진자료와 안내자료 등으로 등산에 초보자는 물론, 전문산악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대한 자료를 준비하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산악인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하나, 국립공원 사찰문화재관람료 합동징수 폐지서명운동
둘, 민족산줄기 백두대간의 그 이름 되찾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산은 산악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아끼고 보존해야할 대상이지만 그 일선에는 여러분들과 같은 분들이 앞장서 주셔야 할 것입니다.

상세한 내용을 읽어 보시고 두 가지 전자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요..

또한, okmountain에서는 산에 대한 자료 등의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산행기, 일정표, 다양한 체험들의 공유를 통하여 산악인들의 커뮤니티(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따끈따끈한 산행기와 많은 체험담을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과 안내자료가 될 수 있도록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보는 공유해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번주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고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okmountain.com 사이트관리자 김정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