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하번개
晝夜見辱하는 것 잘 알지만 2001년 산행 일정 좀 올려놓으면 안될까
우체국 아저씨의 게으름인지 이웃집 아이의 장난인지 모르지만
보냈다는 일정은 보이지 않고 주태백이 보았다는 8개의 달중에서
술잔에 어리는 달만이 눈앞에 어늘거린다.
산행 자체도 즐겁지만 일정보고 계획 잡는 것도 그 못지 않을레라
항상 산악부 일정이 다른 모든 일정에 우선하는데 그래도 가리늦게
끼어들면 밀린 것들이 서운해 하지 않을까
그리고 작년말에 스키 때문에 못한 한판 승부 일정도 잡고
올 한해도 萬事亨通, 萬壽無疆, 萬敎尊敬하시길
다른 선후배님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산에서 자주자주
뵙기를 기원합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회원 여러분 올 한해도 건강 하십시오.
홈페이지 관리자 하정호입니다.
우선 저의 게으름 때문에 회원 여러분의 알 권리에 다소나마
피해를 끼친점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요즘 홈페이지 들어오면 볼 것도 없고 언제나 똑 같은 내용 인데
그나마 빠른 소식 전달도 못하고 있으니 실망만 하고 나가는 분이
많을겁니다.
홈페이지의 생명은 변화와 혁신,즉 계속적인 Upgrade 인데
제가 능력이 안되어 못 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좀 더 공부하고 연구하여 남부럽지 않은 우리의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겠으나 이제는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홈페이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주제별로 각자 분담하여 자료수집 또는 파일을 제작한다든지
하면 좋을듯 합니다. 바쁘신줄 아오나 앞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힘을 모아 봅시다.
PS : 그리고 박만교씨는 조만간 감정을 배제하고 긴장된 분위기에서
한번 만납시다. 욕망의 현란함과 깨달음의 창백함을 동시에
맛 보게 해 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