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의 경부 합동산행(4월2일 민주지산)으로 많은 선배님들, 후배 그리고 New Members 만나 보고 산행도 하여 대단히 반가웠습니다.

산행후 마신 막걸리 효과로 회장님과 버스안에서 있은 선후배, 경부간의 대화(사실은 언쟁에 가까웠겠지만)는 우리의 애정을 오랬만에 한번 더 확인해 주는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여파를 몰아 서울행 기차를 같이 타신 박진 선배님, 정실 선배님과의 2시간여에 걸친 막걸리&소주, 서울역에서도 그냥 헤어지지 못하고 HOF집을 찾아야만 했던 우리는 아직 혈기 왕성한 대학산악부원 같더군요

우리 PNUAC에 대한 애정을 한번더 느끼게 했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회장님,
열정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때로는 오해도 있을 수 있고,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순수한 애정이란 것을 알기때문에 우리는 항상 마음으로 같이 할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예전보단 꽤 자주 우리 Home Page를 방문하는 편입니다

정호야 개인 매일로 보내준 사진 잘받았다.
매일로는 처음 사진을 받아 봤는데 조금 흐리지만 재미있네.

그리고 남수야 우리 경부합동산행 한지가 일주일이 지나가는데
아직 산행일지가 없네?
지난 산행은 서울주관이라고 했으니 서울에서 보고서도 쓰는게 아닌가?

성배야 오랫만에 너의 답장 받고 기뻤다.
이번 산행에서 얼굴 한번 보겠구나 했는데
옮긴 회사 일이 너를 자유롭게 두지 않았던 모양이구나
해평이, 채신이도 Home Page를 통해서라도 소식 주고 받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혹시 영진이에게 연락되면 Home Page 통해서
소식좀 전해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많은 선배님, 후배들 자주 글올려 Home Page 방문시
읽을거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