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부터 10월 10일 까지 산행과 사파리를 하고 왔습니다.
정상(5895m)에는 그냥 덤덤히 다녀왔고...암보셀리 공원에서의 사파리를 했지만
킬리만자로에도 공원에도 표범은 없었습니다.
다만 돈 맛을 알아버린 몇몇 마사이족만 구경하고...참 , 사자와 하이에나 등
기타 동물은 찾아다니면서 조금은 봤습니다.
그리고, 공원 안에 있는 호텔에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 방문을 열어보니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한 무리의 코키리 가족이 150여m 앞에서 잠을 자고
그 뒤로는 하이에나 몇마리가 뛰어가는 것을 보고는 여기가 아프리카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가 이렇게 추운줄 첨 알았습니다. 당연하군..첨 갔어니. 어제 한국에 도착했는데 아직 정신 없이 몽롱하기만 합니다.
사진을 메일로 받고 정신을 차리면 산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산행기는 어떻게 올리나요? 무슨 자격이 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