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더운 날씨에 잘 지내셨는지요.
한달 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먼저 제가 속한 원정대는 정상 등정을 햇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상 200미터를 남긴 7350미터에서 고소로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속한 원정대는 마지막 캠프 3를 4명이 출발하여 두명이 등정하고 저와 한명은 중간에 내려와야 했습니다. 베이스에서 1, 2,3,캠프를 지나며 잘 올랐으나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나 봅니다.
하지만 산악스키를 타고 등정하고 캠프1까지 스키로 하산하는 새로운 방식 노포터 노 셀파의 자력등반등 새로운 방식을 개척햇다는 보람을 마음에 담고 왔습니다.
산에서 뵙고 인사 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