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일년이 가고,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하계다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무거운 배낭을 질끈 다시 매고, 설악으로 들어갑니다.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지원 정말 감사 드리며, 건강하고 멋지게 부실을 떠나는 만큼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재학생 부장 구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