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 7월 12~16일(4박 5일)
대상산: 다테야마(立山) 산군, 즉 오야마(雄山 3,003m), 오난지야마(大汝山, 3,015m), 뱃산(別山, 2,880m), 쯔루기다케(劒岳, 2,999m)
대원(10명): 박문옥 성경직 이희태 이영석 이효문 이창규 노은두 양경희 신종철 하정호
개인적으로 3,000m 이상 산이 처음이라 감회가 남다르지만 다른 선,후배님들은 여행하듯
쉽게 올라, 감상적인 표현은 없애고 사진 위주로 기록을 올립니다.
시간은 잘못된 정보(사진에 시간이 나온다)로 기록치 않아 기억만으로 대충올립니다.
첫날: 7월 12일 수요일 한국 맑음
공항에서 1시 뱅기기다리며, 여행은 떠나기 전이 제일 즐겁다고 합니다.
나고야(名古屋)에서 숙소 도야마(富山)로 가는중 폭우 그리고 무지개, 낼 날씨가 좋아지길 기대하며...
4시간을 달려 숙소 천수장에 도착 저녁식사
7월 13일 아침 출발전 단체사진
다테야마 알펜루트를 가기위해 궤도열차를 기다리며.
무로도(室堂) 행 버스를 기다리며 비죠다이라(美女平)에서
낙차 350m 쇼묘다키 폭포
300년 넘었다는 삼나무, 일본 산에는 대부분 이 나무가 있다
무로도(室堂) 도착 후 단체사진. 여기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5) 산장에서 제공하는 저녁식사 후 배낭가득 들고온 소주는 마져 못비우고 잠자리에 들었다.
일본의 산장은 개인이 관리하며, 오후 5시에 저녁을 먹는다. 우리가 숙한 겐잔소(劒山莊)은
일년내내 두터운 눈 덕에 물 걱정은 없다. 샤워도 가능하다.
식사후 산장에서 본 하늘의 별은 어릴적 보았던 하늘과 닮았다. 고산에 올라야만
볼수있는 별들, 더 높은 산에 오르고픈 욕심이 생긴다.
7월 14일 여명
우리가 올라야할 쯔루기다케(劍岳, 2,999m) 일본에서 가장 어렵고 험한 산이라 함
마에쯔루기(前劒, 2,813m)
밑에서 보면 여기가 정상으로 보인다.
(7)
劒岳 (쯔루기다케) 칼처럼 날카롭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능선에 비해 정상은 의외로 넓다.
하산 길은 오르는 길과 다르다.
(9) 7월 15일 오늘 일정인 구로베(黑部)협곡 관광을 위해 오전 3시 기상 4시 출발
여기는 한국보다 한시간 일찍 해가 뜬다.
쯔루기고젠고야(劒御前小屋, 2,792m)을 뒤로하고
하산길에서 본 다테야마(立山)연봉
(11) 오늘 유독가스 위험 때문에 지옥고 탐방은 금지
한 겨울에 20m 눈이 쌓인다는 무로도, 지금도 한 면은 버스높이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 구로베(黑部)협곡
(12) 열차를 타고 협곡으로 들어가서 관광하는 곳이다. 일제시대 만든 수력발전소인데 우리나라 사람이 강제징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맘이 씁쓸하다.
(2) 다테야마로 9시 산행시작
11시 안부 도착 오야마를 오르기전 경사가 급해진다.
오야마(雄山) 3,003m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