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근길의 울주군 청량면 일대를 통과하는 동산은 온통 홍엽입니다,월차를 내고싶은 늦가을 정치가 못내 아쉽다.안개사이로 가을 태양이 빛을 퇴색하였는데도 무엇을 위하여 이렇게 달려가야하는지 서글품도 함께하네. 운문산의 가을 풍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그리고 늘 보고 싶은 얼굴들 대하니 함께 동참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유완식 후배님 자주 봅시다.선배님들 항상 건강히세요
2006.12.07 18:13:19 (*.223.4.158)
jhsuh
송봉이 형님, 언제나 명수형과 함께 우리를 잘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 하나로 우리를 따라 오도록 한 엄마 같은 형님. 한번도 우리에게는 화내지 않으신 형님이어서 참으로 어려워했습니다. 모든 게 부족하고 모자랐던 시절에 형님이 있어서 우리는 그래도 풍성히 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미국 와서 14년 만에 예수 복음을 깨닫고 침례교회 안수집사로 장로장립, 안수 받았습니다. 미국 와서 내자신 지난 행적이 이해될 수 없는 하나님의 개입과 간섭이 있었던 여러 가지 이유는 그 옛날 산에서 내가 휼륭한 분들에 의해서 성장되었던 내 마음과 정신에 근원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형님은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대관절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 나지 않습니다. 뵈올 때까지 건강 지키십시오. 딱 한번 하단 식당개업식에서 봤지만, 기억나지 않는 형수님과 조카님들 늘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명수형님 일어납니다.
끊임없는 기도가 솟구쳐 오르는 것은 우리 한솥밥의 형제들 때문입니다.
오로지 영적 부요와 건강과 축복의 삶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