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km의 산행거리를 한 5시간 남짓 예상하고 시작하였는데 결국 7시간이 넘어 걸렸군요.
아직도 만만찮은 더위와 하산코스가 약간 빗나갔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8월초 염천더위에 취서산 능선에서 충분히 단련이 되어서인지 선배님들의 체력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시원한 계곡과 서늘한 거망샘의 샘물도 규태가 얼려온 냉맥주에 비길바 못 되었습니다. 단지 걱정이 되는건 높아진 선배님들의 입맛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앞으로 다소 수고를 각오하여야 겠다는 겁니다. 아주 알차고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하정호, 김규태+아들 (총 12명)
약 13km의 산행거리를 한 5시간 남짓 예상하고 시작하였는데 결국 7시간이 넘어 걸렸군요.
아직도 만만찮은 더위와 하산코스가 약간 빗나갔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8월초 염천더위에 취서산 능선에서 충분히 단련이 되어서인지 선배님들의 체력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시원한 계곡과 서늘한 거망샘의 샘물도 규태가 얼려온 냉맥주에 비길바 못 되었습니다. 단지 걱정이 되는건 높아진 선배님들의 입맛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앞으로 다소 수고를 각오하여야 겠다는 겁니다. 아주 알차고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