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그 표정을 잘 알 수 없는 시커먼 얼굴과 번쩍이는 작고 째진 엄격한 눈, 그리고 강함과 담대의 곱슬머리와 넓은 이마. 그리고 그 피에로의 신화적 리더쉽, 그 권세있는 명령하는 대장. 그 가난한 시절에 감당키 어려운 투지로 演技를 해야 했고 그 엄격함으로 미래에 향한 의지와 수련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불쌍함에 옆에 있기만 해도 든든했고, 우리는 스스로 알아서 순복해야 했던 그 시절이 그립다. 바쁘게 살아온 인생의 겸손의 씨앗들이 형으로 잘 되었던 같아 참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이제 환갑 넘은 형께 산에서의 부요와 건강을 기원하고 싶다. 그 옛날 투구 쓴 여장군의 옆모습 얼굴을 아마조네스라 명명하고 그 설산의 암벽, 안개속 한라산 삼각봉에서의 산행을 다시한번 해 보고 싶다.
미미하고 능력 없고 외면당한 삶이었지만, 혼자서 오르려는 그 고통의 가파른 산길은 나의 등 뒤에서 밀어주는 그 산풍과 안개에 의지하였고, 또 눈물로 고마워했다.
산이 내게 준 비밀의 능력은 나의 무가치와 겸손의 지혜일 것이다. 산악 운동 이란 것이 극한 한계에서 산에서 갖는 자기 성찰과 성실일 것이다. 별다른 철학적 의미가 없는 가장 원시적이고, 기초적이고 단순함의 산 정신 일 것이다. 산이 주는 그 겸손과 지혜의 마음에서 그 생각의 원대로 따뜻하게 나를 감싸 안으시는 산심이라는 것이다. 그 산악정신이 잃어버린다면 산은 존재치 않을 것이고, 나약하고 허약하고 무가치한 인간은 끝없는 교만만이 악함만이 내비쳐져 참으로 슬픈 마음금할 길 없을 것이다. 산악정신의 회복을 생각해보고 그 시절의 누나 JOAN BAEZ의 MOUNTAIN TYME은 아직까지 즐겨 회상에 젖는다.
명수형 보고 싶고, 그 숱 많던 홍석이 머리도 많이 빠졌구나!
2006.06.30 01:56:42 (*.76.167.54)
이희태
@하정호 운영자님 게시판,산행일지,공고등등을 게재할려면 어떻게 하나요?
@서정해님 우리의 존경하는 우상인 김몀수 선배님께서는 지금 혼수상태로 (뇌졸증) 경희대한방병원에 4년째 입원하여 계신다네.무섭지면 다정다감한 형님은 지금은 우리 알아 보지 못하는 상태로 안타깝습니다.부대OB 선,후배님들의 간절한소원으로 쾨유를 빕니다!!!!!
2006.11.15 21:42:52 (*.152.78.15)
jhsuh
인자와 엄위의 하나님
이 낮은 자를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소서.
사랑 없는 저를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그들을 살리는데 참예케 하소서.
우리 죄가 제단의 네 뿔에 그리고 내 마음 판에 금강석 촉으로 깊이 세세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빠져 나갈 어쩔 도리 없는 죄인이란 것 깨닫습니다.
내 스스로 아무 능력 없다는 것 이제야 알았나이다. 겸손이 세상 말이 아니라는 것 처음으로 깨달았나이다.
나를 모든 것 받아주시고, 그를 살려주시옵소서.
조금 있으면 같이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르는 그 좁은 길 달려 갈수 있게 그 기적을 체험케 하소서.
살리신 이의 영으로 생명얻게 하시고, 영광의 영으로 감싸 안아주시옵소서.
예수의 권세와 권능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미미하고 능력 없고 외면당한 삶이었지만, 혼자서 오르려는 그 고통의 가파른 산길은 나의 등 뒤에서 밀어주는 그 산풍과 안개에 의지하였고, 또 눈물로 고마워했다.
산이 내게 준 비밀의 능력은 나의 무가치와 겸손의 지혜일 것이다. 산악 운동 이란 것이 극한 한계에서 산에서 갖는 자기 성찰과 성실일 것이다. 별다른 철학적 의미가 없는 가장 원시적이고, 기초적이고 단순함의 산 정신 일 것이다. 산이 주는 그 겸손과 지혜의 마음에서 그 생각의 원대로 따뜻하게 나를 감싸 안으시는 산심이라는 것이다. 그 산악정신이 잃어버린다면 산은 존재치 않을 것이고, 나약하고 허약하고 무가치한 인간은 끝없는 교만만이 악함만이 내비쳐져 참으로 슬픈 마음금할 길 없을 것이다. 산악정신의 회복을 생각해보고 그 시절의 누나 JOAN BAEZ의 MOUNTAIN TYME은 아직까지 즐겨 회상에 젖는다.
명수형 보고 싶고, 그 숱 많던 홍석이 머리도 많이 빠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