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송도 암남공원 해벽
시간: 25(일) 11시 ~ 5시
(학교 부실서 9시 30분 출발, 암장 11시 도착 예정)
장비: 개인 암벽구, 자일, 도시락, 식수 넉넉히, 수영복,
공사한다고 약간 지친 몸과 마음 시원한 바닷 바람과 물로 씻어
내려구요.
5.9, 5.10급 몇코스 있고 11과 12까지 다양한 루트가 있는곳입니다.
반바지 챙겨와서 수영 즐겨도 되지만 파도가 센 것 같던데
허리에 튜브라도 묶어 띄워 놓고 즐겨야 겠습니다.
늦게 공지해서 송구합니다만 특별히 일요일 계획 없으신 회원님은
암남공원으로 나들이겸 등반 즐기러 오시길....
*참석자: 김규태, 하정호, 김흥국, 백광윤
재학생 5명(수학, 정민, 양현, 상일, 태원)
*등반내용: 거북암 5코스 정도 (쉬리10b, 파도가머무는곳 10c, 띵호반점 10a, 5.9코스 2곳 등..)
재학생 정기 등반에 함께하는 형식으로 합동등반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해서 여럿은 웃통을 벗고 시원하게 일광욕하면서 등반했습니다.
오후2시가 넘으면 거북암쪽에 그늘이 지면서 등반하기 더 좋았습니다.
정호형은 10여년 만에 직벽에 붙어보면서 차근히 쉬운곳부터해서 10급까지 올랐고, 규태형도 오랫만에 하는 것 치고는 힘있게 올랐습니다.
재학생들도 능력에 맞게 혹은 욕심내어 한 레벨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렸고 특히 1학년들이 잘해주어 우리의 밝은 장래가 보였습니다.
아직 바다에 들어가기는 추운 날씨라 가져간 오리발은 그냥 가져왔습니다. 6월말에 한번 더 가면 수영도 즐겨볼만할 듯..
규태형이 모든 회원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 주어 더 상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등반이 되었습니다.
태원이는 YB홈피에 사진 올리면서 이곳에도 올려서 즐겁게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