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페루 헬기사고로 수자원공사에 근무중인 81학번 김병달회원이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장례식장: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발인: 2012년 6월 21일(목)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 관련 문의: 신종철회원(011-844-06170)
졸업후 주말 부부로 바빠 산악회 활동은 못했지만 산악회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늘 한결같았는데 이렇게 보내고 나니 허망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후배의 사고 때도 안타가워했고, 실내암장 과 50주년 행사 때 흔쾌히 거금을 보내주며 슬픔과 기쁨을 같이 했는데... 병달아~ 이승에 남은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편히 잘가시게나.
한 성격하던 김병달 선배!
편안하고 좋은 데로 .가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집행부에서 문상,조화발송등등을 검토하여 봅시다.
신문을 읽다 무심코 본 이름석자, 설마했는데 우찌 이런 변고가 달이한테
한창 때 둘만의 산행(가산~팔공산 파계사)이 자꾸 떠올라 낡은 사진첩을 펼쳐보니
그 순수한 모습 소로시한데 참으로 애석하구나.
달아~~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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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주말 부부로 바빠 산악회 활동은 못했지만 산악회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늘 한결같았는데 이렇게 보내고 나니 허망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후배의 사고 때도 안타가워했고, 실내암장 과 50주년 행사 때 흔쾌히 거금을 보내주며 슬픔과 기쁨을 같이 했는데... 병달아~ 이승에 남은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편히 잘가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