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이광식, 임송봉, 이충환, 류완식, 이기석, 이창규, 강양훈, 백광윤, 윤정민.
17일 고견사 주차장 위 야영장에서 1박 후 18일 워킹조와 릿리조로 나누어서 운행.
고견사 주차장 출발 전 : (위쪽 좌에서 시계방향으로) 백광윤, 이충한, 이기석, 이창규, 임송봉, 이광식, 강양훈, 류완식, 윤정민.
우두산 고견사 입구.
워킹조는 의상봉으로 직진, 릿리조는 우측 실크로드 릿리로.
실크로드 릿지 출발지점.
윤정민 회원과 이기석 회원.
확보중인 류완식 회원.
6봉을 선등중인 이기석 회원. 이창규(좌) 회원, 류완식(우) 회원.
릿지 마지막 의상봉.
모처럼 천산회 선배님들과 함께 한 야영산행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산행대장하시는 회원께서는
나이와 체력을 감안한 운행코스를 잘 연구하여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충한 선배께서 싱싱한 재료와 농익은 솜씨로 손수 만든 고등어조림은 정말 환상적인 맛(고등어
전문 음식점보다 좋았슴. 입에 발린소리 절대 아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참석인원에 맞춰 돼지수육
10인분을 갖고 배웅까지 해주신 강정웅 선배께도 감사드립니다. 기름끼 완전히 뺀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아주 맛있는 육질의 고기였습니다. 아참 같이 주신 보드카도 야영텐트(무려 5동) 치느라
다소 굳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습니다. 6시간이상 소요된 실크로드 릿지등반 전망,재미
좋았습니다. 2년에 한번은 갑시다
희노애락이 그대로 느껴지는 산행입니다
전부 모여서 시작하니 즐겁고
처음 시작하여 올라가자니 힘들어 노엽고
하나에서 둘로 갈라지니 얼마나 슬픈고
두길이 하나로 합치니 그냥 좋구나
오랜동안 못뵌 후배 선배님들 반갑습니다
민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