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스크류와 퀵드로를 하나로 ***
아이스스크류와 퀵드로를 하나로 합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편의상 S-Bone 에스본으로 명명)
- 이점
1. 스크류 박고 퀵드로 걸고 로프 끼우는 일련의 과정을 한방에 처리
2. 카라비너가 한 개씩 절약됨(전체 휴대 장비의 무게를 줄임)
3. 스크류 설치 및 회수 시 분실 위험 감소
- 사용방법
스크류 설치 시;
1. 스크류를 얼음에 꽂은 후 몇 번 돌려 박은 후 로프를 카라비너에 끼우고
2. 다시 스크류를 돌려 끝까지 박음
스크류 회수 시;
1. 로프에 연결한 상태에서 바로 스크류를 돌려 뽑음
2. 이 과정에서 만약 스크류를 떨어뜨리는 실수가 발생해도 로프에 연결되어 있어 분실 우려 없슴
☆☆☆ 만드는 법
1. 플라스틱판(다소 탄력이 있는)으로 엽전형태로 만듬
2. 엽전의 내경은 스크류의 외경과 같거나 약간 작아야
3. 두 개의 엽전을 스크류 끝까지 끼우고
4. 그 두 판 사이에 퀵드로의 도그본(Dog-bone)을 연결 함
5. 도그본의 슬링이 긴 쪽에 비닐 튜브조각을 끼워
6. 스크류에 고정시킴
7. 얼음 쪽으로 향하는 엽전이 스크류 회수 시 이격 될 우려가 있으면 고무밴드(혹은 오일실링) 등으로 고정하면 됨
<그림1.2.3. 참조>
제작 시 의문 있으면 댓글 요망
※ 얼음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시점에 이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만시지탄이지만,
실전 테스트를 거치느라 공개가 늦었습니다. 다음 시즌을 겨냥하여 사전 준비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지요.
- 석암
정말 필요한 장비이군요 .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는 모습 산악회의 귀감이 됩니다.
획기적인데, 돈이 될 것같은데 특허 빨리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