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0년 3월 7일 일요일
2.대상지: 다방삼거리-삼각봉-금정산-부산대학교
3.참가대원:신양수,김강태,하정호,김규태,김흥국,박성환
4.운행
08시 30분: 12번 버스 출발
09시 05분: 다방삼거리 도착
09시 35분: 1차 휴식(5분 휴식)
10시 10분: 2차 휴식(10분 휴식)
10시 40분: 3차 휴식(사진찍은곳)
11시 10분: 약수터 도착
11시 45분: 고당봉 도착
12시 10분: 북문 도착 점심식사
12시 40분: 북문 출발
13시 35분: 동문 도착(10분 휴식)
14시 10분: 부산대 도착
수고하셨습니다.
화창하고 포근한 봄 날씨를 기대했는데 잔뜩 찌뿌린 흐린 하늘에 눈발도 간간이 날리는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북쪽 능선에는 신설도 앏게 깔리고 녹았다 풀리기를 반복한 산길은 미끄럽기도 하고 질퍽 질퍽하여 상태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고당봉 정상 오르는 북쪽 사면 나무계단에 올라섰을 때는 몸을 못 가눌 정도로 강풍이
불어서 사람 혼을 다 빼놓더군요. 날이 추워 느긋하게 휴식하는 시간보다 계속 움직이는 편이 오히려 더 나아서
신속한 운행이 가능했습니다. 양산 다방에서 부산대까지 밥 먹는 시간 까지 포함하여 5시간만에 주파하였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 빠른 운행에도 뒤쳐지는 분 없이 잘 따라줘서 산행이 무사히 끝나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아침에 불미스런 일로 함께 산행을 못 간 류완식 선배님, 다음 산행때 웃으며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