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부터 처음 만난 이들과 제법 많이 마셨는지 몸이 좀 무겁다.

오늘은 1-1 코스 우도둘레길과  2코스(광치기에서 온평포구)까지 18.1km를 걸었다.

성산포에서 배를 타고 한 15분 가면 우도다. 걸어도 되지만 1만 5천원에 대여해 주는 스쿠터를 타면 2시간이면 섬을 다 둘러 볼 수 있다.

 

 

 

 

 

 

 

 

 

 

 2시간 동안 우도를 둘러보고 다시 배를 타고 나와 2코스로 접어들었다. 산길과 마을길 그리고 바닷가 길을 다소 지루하게 걸었다.

 

 

 올레 표식기. 이 리본 표식기나 길 바닥에 화살표 그리고 간세라고하는 올레 상징물을 따라 길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