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2구간을 마치고 올레 16구간 중에서 해안가 경치가 가장 뛰어나다는 7구간을 걷기 위해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이동했다.

서귀포 외돌개에서 월평포구까지 13.8km. 안내서에는 4~5시간 거리라고 되어 있는데 날이 더워서 그렇게 빨리 걷지 못한다.

해녀들이 직접 잡아서 파는 소라,멍게에 막걸리도 한 잔하고 쉬엄쉬엄 걸었다.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천지연 폭포. 이 날도 수학여행온 고등학생들로 북적였다.

 

 서귀포 항.

 

 갖 잡은 다금바리. 횟집에서는 20만 원 하는 것을 10만 원에 팔고있다.

 

 서귀포 삼매공원에서 본 한라산.

 

이후로 맑은 하늘에 짓푸른 바다가 계속 펼쳐져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

 

 

 

 이런 해안가 바윗길도 지나고.

 

 

 

 바다로 합류하는 강정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