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차 산행으로 2월16일 금원산-기백산을 다녀 왔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군인 경남 거창과 그옆 함양에 걸쳐 있는 곳입니다.

능선에 맞는 칼바람은 동계 장기등반때 설악산 귀때기청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자연휴양림이라 마음놓고 갔다가(어린 OB들은 점심으로 사과밖에 안가져갔다는..)
클날뻔 했습니다. 신양수 선배님, 김치근 선배님, 그리고 형수님들이 점심 안주셨다면,,,
능선에서 먹는 보온밥통의 밥이 얼마나 따뜻하던지..
산행 제1의 장비는 보온밥통이란 걸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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