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두 형님과 상계동 짚 앞에서 해장국 한그릇씩 하고는
모임장소인 하남으로 향했다 에니메이션 고등학교 앞에서
모였는데 입학 하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유사한 종류의 학교가 좀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9:20분경 호국사 방향으로 산행시작 동윤,은두 상태 형님
엄청난 스피드를 내기 시작한다 집에서 넘어졌을때 부터
일진이 예사롭지가 않다
결국 첫번째 휴식을 가지기도 전에 낙오라는 존심의 상처를
입고 말았다 도저히 따라 붙을수가 없었다
10시 30분경 검단산 정상 도착 미사리 조정 경기장과 팔당
주변이 한눈에 들어 온다
능선길을 따라 용마산 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용마산을
지나 광주까지나 힘든 산행 이었다 용마산을 지난 지점에서
시산제를 지냈다 시산제후 뒷풀이 주제 : 박태원 장가 보내기.
준비했던 음식이 여유가 있어 지나가던 여자 산행객을 초대하여
자리를 같이했다. 나이드신 아주머니 왈 노총각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단다. 총각이 좋아 보인다고 나이든 아주머니 딸도 있단다(관심집중)
잘해봐라 태원아 다음 산행때에는 좋은 소식 기다린다.
2시30분 하산하여 보리밥,막걸리로 점심해결후 해산.자신의 체력을
점검해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그 동안 게을리 했던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가질수 있었던 산행 이었다 .

산행 참석자 : 정상태,이동윤,박홍식,노은두,김남수,박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