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2000,6.18
집합장소:서울역 시계탑 앞
대 원:박진,임송봉,박문옥,이희태,이충환,이동윤외1,남기진,김치근,이승호
이창규,노은두,류해평,이경훈,김남수,이정우,임동호외1(총18명_

대상산 및 집합장소를 몇번이나 바꾸는 우여곡절 끝에 집합장소인 서울역에
도착하니 밤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오신 선배님과 몇분의 회원님이 모여계신다
집합시간보다 다소 늦은 7:30분에 5대의 승용차로 강화도를 향해 출발,
평소 교통이 복잡한 도로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9시에 마니산 입구에 도착할수있었다. 일반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성화봉송길인 참성단길은 계단길이라
단군로 옆 계곡을 따라 산행하기로 하고 9:10분 산행시작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한참 오르다 보면 길옆에는 둥글레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둥글레가 남아 있었으리라.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능선길에 울라서도 바람한점 없이 무더운 날씨다 10:45분 참성단에 도착 전체 기념 촬영을 했지만 사진은 받을수 있을런지! 참성단옆 바위에서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오늘 40주년 기념산행(은산식)을 하신 박진 선배님,10주년(석산식) 임동호 회원님께 기념품 배낭전달식 을 마치고 하산, 하산도중 중식, 12:10분 마니산 입구 도착, O.B회장님의 강력한 주장 "강화도에 오면 전등사는 꼭
보고가야한다"에 따라 전등사를 향해 출발 12:30분 전등사 도착 전등사를 보지 못한 회원들만 구경을 하기로 하고 전등사로 향했다. 전등사에는 꼭 보아야만 하는 전설(실화?) 이있는데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여인이 네 모서리에 있다,이는 전등사 건축중에 도목수가 하산을 하여 집을 가지 못하여 그의 부인이 도망을 가게되었는데 도목수는 그의 부인을 저주하기 위하여 목각으로 여인상을 만들어 대웅전 지붕을 떠받치고 있게 했다는 전설이다,전등사입구에는 나머지 회원들이 강화 인삼 막걸리를 열심희 퍼고 계신다,강화 인삼 막걸리를 많아 마시면 아침이 즐겁다는데, 내일이 되봐야 알것같다.1:30분에 강화를 출발 3시 서울역 도착 호프집에서 못다한 애기로 회식 ,은산식을 맞은 박진 선배님과 부산에서 산행에 참여해 주신 선배님께 다시한번 축하 및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