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

이충한(99/06/15)

안녕하십니까? 이충한입니다.

그간 OB산악회를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
니다. 이제까지 10차의 산행이 있었고, 중앙동 산악회관 명의변경 및 재학
생지원도 있었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으나 계속 하면서 산악회의 발전
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많은 부족함이 있습니다만 격려해 주시고
산행에 참여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일하는 분과 옆에서
지켜보는 분과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저 묵묵히 참여해 주시고 도와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OB산악회는 OB회원 뿐아니라 재학
생들도 있기에 더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마
는 힘도 들고 선후배님들께 하고픈 말도 많지만 회장 임기를 끝내고 옛이야
기로 하겠습니다.
모쪼록 성원해 주시면 산악회를 위하여 하나의 징검다리를 놓는다는 마음
가짐으로 일하고자 합니다. 또다른 후배께서 징검다리를 놓으면 조금씩
조금씩 발전되고 존속되지 않겠습니까?
수고하신 여러 집행부와 선후배님과 참여해 주시는 회원님께 감사드립
니다. 산악회의 운영방침은 세대간의 격차와 지역간의 차이가 있어 지역과
학번으로 나누어 운영하고자 합니다. 또한 재학생에게도 지원과 합동등반
을 많이 하여 거리감을 없애고자 하겠습니다. 따라서 어디에 있든지 어떠
한 소속이든지 간에 부산대학교 OB산악회로 한마음 한뜻으로 운영하고자 합
니다. 따라서 회비 문제는 모든 회원은 개적으로나 단체로 연회비 10만원,
평생회비 100만원을 일률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 회비는 산행에 사용하지 않고 회의 운영과 재학생 지원 및 각각의 회원
에게 균일하게 돌아가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서울, 대구, 부산,
마산, 울산, 창원등 지역에 관계없이 학번에 관계없이 균일하게 각각에게
받겠습니다. 회비 문제는 빠른 시간내에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에 꼭 참석해 주시고 많은 조언 바랍니다. 서울 지역에서도 산행계획서
를 보내 주시면 총괄하여 전 회원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두서없는 글입니다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9년 6월 15일 이충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