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악산(載嶽山)"과 개악(改惡)된 천황산(天皇山)

< 자랑스런 민족의 명산 재악산(載嶽山) ! >
<치욕스런 이름 천황산(天皇山)>

[이 글 및 아래의 재악산(載嶽山) 관련 글의 목표(目標)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천황산(사자봉, 해발 1189m)] 을 [재악산(載嶽山, 사자봉, 해발 1189m)] 으로
□ [재약산(載藥山, 수미봉, 해발 1108m)] 을 [수미봉(해발, 1108m)] 으로
환원(개명) 하자는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경남 밀양의 도재국(都在國)입니다.

오늘은 일제(日帝)가 황국사관(皇國史觀)을
이 땅에 심기 위해 악날한 방법으로 개악(改惡)한
치욕적인 산(山)의 이름인 "천황산(天皇山)"을 없애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서울에 계시는 [애국자 최병운 선생님]의 글을
(선생님의 양해를 구하여) 일부 발췌해서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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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운 선생님 글>
1. 천황(天皇) 및 왕(旺)의 사전적 의미
① 천황(天皇) : 일본에서 그 임금을 일컫는 말
(국어사전, 1974, 민중서관)
② 왕(旺) : 일왕(日王)의 뜻(최신실용옥편, 1990,
리상사 발행)
③ 황(皇) : 황제(皇帝)의 뜻(최신실용옥편, 1990,
리상사 발행)

2. 삼국사기, 동국여지승람, 동여도, 대동여지도,
산경표 등 우리의 옛 문헌상

천황(天皇) 또는 왕(旺), 황(皇)의 자(字)로 된 이름은
전무함으로 사용치 않아야 할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3. 일제(日帝)의 산명(地名) 조작 실태
[㉮소재지등, ㉯원래의 이름, ㉰일제의 지도상 이름,
㉱현재의 지도상 이름]

□㉮겸남 밀양 단장 ㉯載嶽山 ㉰天皇峰 ㉱天皇山
□㉮속리산 최고봉 ㉯天王峰 ㉰天皇峰 ㉱天皇峰
□㉮영암 월출산 ㉯九井峰 ㉰天皇峰 ㉱天皇峰
□㉮순천 황전 ㉯水落山 ㉰天皇峰 ㉱天皇峰
□㉮남원 산동 ㉯普賢山 ㉰天皇山 ㉱天皇山
□㉮완도 완도 ㉯象王峰 ㉰象皇峰 ㉱象皇峰
□㉮통영 욕지 두미 ㉯未詳 ㉰天皇山 ㉱天皇山
□㉮통영 욕지 동항 ㉯未詳 ㉰天皇峰 ㉱天皇山
□㉮남해 남면 ㉯未詳 ㉰天皇山 ㉱天皇山
□㉮사천 서포 ㉯未詳 ㉰天皇峰 ㉱天皇峰
□㉮포천 신북 ㉯王方山 ㉰旺方山 ㉱旺方山
□㉮평창 진부 ㉯加里山 ㉰加里旺山 ㉱加里旺山
□㉮평창 도암 ㉯未詳 ㉰發旺山 ㉱發旺山
□㉮함양 병곡 ㉯天王岾 ㉰최초지도상 지명무 ㉱天皇山
□㉮남해 상주 ㉯未詳 ㉰최초지도상 지명무 ㉱天皇山
□㉮진주 금곡 ㉯未詳 ㉰최초지도상 지명무 ㉱天皇山
□㉮순천 해룡 ㉯未詳 ㉰최초지도상 지명무 ㉱天皇山
□㉮곡성 석곡 ㉯未詳 ㉰최초지도상 지명무 ㉱天皇峰
□㉮북한산 ㉯三角山 ㉰北漢山 ㉱北漢山
□㉮서울 남산 ㉯목멱산(木覓山) ㉰南山 ㉱南山
□㉮서울 ㉯白嶽 ㉰北岳山 ㉱北岳山
□㉮서울 ㉯母嶽 ㉰鞍山 ㉱鞍山

□서울 소재 "인왕산(仁王山)"도 일제가 인왕산(仁旺山)
으로 조작했었으나 1995년 仁王山으로 환원되었음

4. 일제가 처음 발행한 지도상 주요 기재 내용
<원문>
① 地圖名 : 京城
② 大正七年測度 同年製版
③ 大正八年三月二十五日印刷 同三月三十日發行
④ 著作權 所有者 朝鮮總督府 印刷兼 發行者 陸地測量部

<한글 : 한글 세대를 위해서 >
① 지도명 : 경성
② 대정칠년측도 동년제판
③ 대정팔년삼월이십오일인쇄 동삼월삼십일발행
④ 저작권 소유자 조선총독부 인쇄겸 발행자 육지측량부

5. 지명변경 건의에 대한 [최병운 선생] 조치사항 등
1999. 9. 15부터 중앙의 관련기관 및 해당 자치단체에
본래의 지명으로 환원 건의후,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으나, 위의 "왕방산(王方山)" 을 제외한 나머지
의 지명(山名)은 환원되지 않고 있음.

6. 최병운 선생이 확인한 증거자료 및 보관장소
① 대동여지도 : 서울 소재,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② 동여도 : 경기도 성남,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
③ 해동지도 : 서울, 서울대학교 규장각
④ 신증동국여지승람(명치39년 인쇄) : 서울, 국회도서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도서(관련)에 기록된 일본의 연호를 사용한 점을
양해 바랍니다>
⑤ 산경표 : 인터넷
⑥ 일제가 처음 발행한 지도 : 경기도 수원, 국립지리원
<"국립지리원"은 지명의 지정, 고시를 담당하는
건설교통부 직속 국가기관임>
⑦ 국립지리원 발행지도 : 서울, 중앙지도사에서 구입.

7. 우리나라 "산맥개념"을 일제(日帝)가 조작한 실태
조선시대 우리나라 산맥개념은 1대간(백두), 1정간
(장백), 13정맥(낙남, 청북, 청남, 해서, 임진북예성남,
한북, 낙동, 한남금북, 한남, 금북, 금남호남, 금남,
호남)으로 규정하고 여기서 다시 가지쳐 뻗은 기맥(岐脈)
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배운 현재의 산맥 이름
들은 장백, 마천령, 함경, 낭림, 강남, 적유령, 묘향,
언진, 멸악, 마식령, 태백, 추가령, 광주, 차령, 소백,
노령산맥 등입니다. 이와 같이 조선시대의 우리나라 산맥
개념에서 현재의 산맥개념으로 바뀐 이유는 1903년 일본
인 지질학자 "고토분지로"가 발표한 조선산악론(朝鮮山嶽
論)에 기초를 두고 일본인 지리학자 "야스쇼에이"가 재
집필한 "한국지리지(년도미상)"라는 교과서에 기인된
것입니다.

[자료출처:1997년 조선일보사 발행 실전
"백두대간" 종주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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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지면 관계상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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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저는 이 산에 대한 수많은 개악(改惡)의
정황(情況) 등을 근거로 하여

치욕(恥辱)스러운 이름인
[천황산(天皇山, 獅子峰, 해발 1189m)]을

자랑스런 민족(民族)의 명산(名山)인
[재악산(載嶽山, 獅子峰, 해발 1189m)] 으로
환원(還元)을 주장(主張)하는 바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 호소를 합니다.
저가 올려 드리는 이 글들을 많이 보시고
산을 사랑하시는 많은 님에게 더 많이 이러한 사실들을
전해드림으로서 치욕스런 일제의 잔재가 조국의 산하에서
하루빨리 청산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애국자 최병운 선생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도재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