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인공암장건립에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 선후배님들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개장식에 참여해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3월 25일 열렸던 개장식에 부산학생산악연맹 이 동본 회장님 이하 집행부께서 참석하였고 서울에서 김남수 회원과 이희태 형님이 각각 서울 울산을 대표하여 참석했습니다.  
이러한 큰 사업을 이렇게 단기간에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 산악회의 저력을 보여 주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산행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묻어 두었던 정열로 이 사업에 동참해 주셨던 여러 선후배님들의 힘이야 말로 우리 산악회를 지지하는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이 시설을 주로 사용하게 될 후배들은 이러한 선배님들의 산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그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인공암장  건립은 은 본 산악회의 기념비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을 계기로 그 동안 소원했던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젊고 역동적인 산악회를 만들어 갑시다. 다시 한번 여러 회원님들의 정성과 협조에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대학교 OB산악회 회장 김치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