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으로 해도 안된다고 열심을 버려서야 되겠는가!
세상은 열 번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시도 하는 자의 것이다.
개인으로서는 나이가 들면 모험을 피해야 하나,
집단은 끊임없이 변화와 재시도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고 도태되지 않게 된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더라도 모든 것을 걸지 않는다'
우리는 젊어져야 한다.
20몇 년 전 OB산악회 회관을 마련할 때의 그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시도를 위한 무엇인가를 얻게 될 것이다.
후배들이여!
부모 형제처럼 DNA가 같은 것은 아니지만 부모 형제 보다 더 닮은 것이 우리에게는 공통으로 있나니, 젊음으로 젊음의 정열로 그 사랑의 입김으로
우리의 어두운 업장을 녹여버리자.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보자.
혹여 우리의 모든것을 걸 수 없다면 , 그렇더라도 모험 정도는 될 만한 것을
지금쯤은 걸어 보아야 되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늦었지만 구 게시판의 강양훈 회원의 의견에 적극 찬성 합니다.
(재학생 인공 암장 건립건)
어쨌거나 희망이 있는 시도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서 입니다.
그리고 올 해의 산행 계획에 대해서도 게시판을 통해 80.90 후배님들이 활발한
의견 (대상산,산행방식 or 코스, 산행시간 등등 구체적으로) 을 올려 주시면
이 의견을 토대로 산행 계획서를 재 작성했으면 합니다.
평소 산행에서 80.90 학번이 주축이 되지 않으면 OB 산악회의 미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가 우리 산악회의 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이 소망만 하고 있지 않고,
입으로 말하고 몸으로 행동하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면서 이 모든 것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랑하는 산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는 생각에서 몇 달을 머리속에서 궁글리다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후배님들의 보완할 생각이나, 질타할 의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