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참석자 : 박문옥, 김치중(68), 박홍식,노은두외1 ,김남수, 김홍균(87).
                 임동호(90), 임성오(94)

오락가락하는 장마때문에 혹여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다
모임장소인 대화역(일산)에 도착했을때  언제나 그렇듯이 박문옥,김치중 선배님외 고학번
선배님께서 먼저와 계신다,  모임시간보다 늦은  8:25분 대화역에서 승용차 2대로 출발
일산에서 자유로를 따라 시원하게 달린다 자유로는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서 부터 임진강 너머로 북한의 민둥산들이 보인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북녘땅의 산들은  나무는 보이지 않고 목장같이 푸른 초원이다 .
문산 I.C에서 37번 국도를따라 적성면 사무소까지 가는길이  어렵지는 않다  적성삼거리
에서 우회전후 직진 하여  감악산 입구에 도착할때까지   일산에서 50분 가량 소요됨.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관악산,포천 운악산,북한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범륜사에서 시작하여  정상 과 임꺽정봉 사이의 능선까지 1시간 소요  되었지만
오르막길의 연속이라 평상시 몇시간 산행 만큼의 땀을 뽑고서야 도착할수 있었다
능선에서 정상 까지는 10분 거리이며 정상에는 무장한 국군 초소와  이름모를  비석이
있는데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과 당나라 장수 설인귀 비라는 설이 있음(설인귀 가
이 고장 출신임)  정상에서 바라보면 굽이도는 임진강이 보이며 그 너머로는 이름모를 북녘땅일 것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임진강을 건너 산행할수 있는 때가 빨리 올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하산 시간 1시간 산행 시간이 짧아서 범륜사 입구 근처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는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산행시간 2시간 점심 1시간 다소 산행 시간이 짧았지만 최북단 산행이라는 의미가 있었으며  5악인 개성 송악산을 하루빨리 갈수 있을때를 그려보면서 산행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