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7년 4월 15, 16일

* 대상산: 거창 의상봉, 장군봉

* 참가자: 1박2일 - 성경직, 류완식, 김치근, 이창규, 하정호, 김흥국

              당일 - 이기석(+ 1인), 김강태, 문수근, 윤정민


* 간단 일정

   간단히 장을 봐서 5시 전에 막영지에 도착, 텐트치고 숯불 피워 놓으니 곧 부산에서  출발한 1박팀 5명이 도착하였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면서 저녁을 먹었다. 류완식형님이 준비하신 맛있는 살아있는 싱싱한 곰장어를 구워

   분위기를 더하였다.  이곳에서 야영은 처음인데, 날이 좀 더워지면 캠핑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계속 잡아두기 때문에

   이때가 아니면 야영해보기 어려운 곳이다. 아무튼 더운 기운과 찬기운을 동시에 느끼면서 좋은 밤을 보내었다.


   다음날 시간에 맞게 당일 팀이 도착하였다.

   산행을 워킹조 (성경직, 김치근, 이창규, 하정호), 릿지조(류완식, 이기석(+ 1인), 김강태, 문수근, 김흥국, 윤정민) 로

   나누어 운행을 하였고 두 조 모두 봄 정취를 즐기느라 천천히 걷고 등반을 하여 오후 6시가 다 되어서야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산 높은 곳이라 고견사 절 입구에는 늦은 매화가 향을 발하고 있었고 능선 곳곳에 진달래가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귀한 곰장어를 찬조하신 류완식 형님 감사하고

   운전하고 산행이 이루어지게 끝까지 애쓰신 회장님 고맙습니다. 당일로 오가기에 힘든 먼거리를 오셔서

   즐거운 등반 만들어 주신  릿지조 선배님들, 아우 정민이에게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20170416_091507.jpg 20170416_095538.jpg 20170416_10220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