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지

글 수 245
번호
제목
글쓴이
225 만어산과 밀양 캠퍼스 그리고 형님과 선배님의 경계에 대하여... 3
    2006-11-08 2006-11-08 21:42
전체 참석 인원 약120명 중, 우리 산악 회원 30명 참석. 동문 산악회 초대 회장님의 덕망으로 근20년 만에 우리 산악회 최대의 인원이 모였더랬습니다. 흔쾌히 산행에 참여 해 주신 선후배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산행은 임도를 따라 점심과 절 구경 포함 왕복 3...  
224 운문산을 다녀와서 3
    2006-11-21 2006-11-21 23:20
중환형과 기석형이 왔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출발 시간에서 10분이 지나자 우린 미련 없이 출발하였다. 또 12월이 있지 않은가! 올해 가을은 가물고, 기온이 높았던 관계로 단풍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왠걸, 11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는 늦은 가을이...  
223 2006년 송년회를 마치고... 7
    2006-12-18 2006-12-18 22:18
차암 1년은 금방이다. 12월에 접어들자 ,하루가 멀다하고 이 모임 저 모임에서 술자리의 연속이다.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닌데, 우리 송년회 모임 전화 연락이 늦어 버렸다. 목요일쯤 했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당일 아침에야 하게 되었다. 김정실, 이희태, 성...  
222 송년회 참석자 명단 1
    2006-12-19 2006-12-19 01:29
2006년 송년회 참석자 명단입니다. 60 최순일 63 임송봉 64 김준연 65 이상보 69 차동주 70 이충한 이정옥 차기섭 윤정자 72 유완식 74 이기석 75 김치근 이영주 신양수 이정희 79 박성배 임미숙 80 이창호 81 신종철 양경희 82 김규태 84 민영도 남옥분 89 김...  
221 정선의 가리왕산과 영주 부석사 3
    2007-01-04 2007-01-04 20:56
12월 30일 참가 대원이 9명이라 김정실 선배님 차에다 희태 형님 차 까지 대동하여야 하였다. 1 시 사상 출발하여 언양 휴게소에서 희태형님과 합류하였다. 군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단양 인터체인지에서 국도로 빠져나와 영월을 거쳐 정선으로 향했다....  
220 달봉산(월봉산) 산행기 4
    2007-03-20 2007-03-20 01:42
하얀 목련이 만개하고 노란 개나리가 피기 시작할 무렵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꽃샘추위를 느끼게 한다. 날씨 변화가 심한 봄 산행에 빠질 수 없는 두터운 예비 복을 준비하니 배낭이 두툼하다. 끝까지 작은 배낭을 고집하는 마누라는 두터운 ...  
219 황사(黃沙)속 백운, 가지산 산행기 4
    2007-04-03 2007-04-03 02:16
gloomy sunday. 살다 살다 이렇게 심한 황사는 처음이다. 사실 이런 날씨에 야외활동은 결코 좋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전 부터 산행계획은 있었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획을 존중하지않을 이유가 없기때문에 당일 아침에 정한 시간에 사람들이 모인 것뿐...  
218 쓰구냥산(5,355m) 산행 기록-1
    2007-08-21 2007-08-21 05:00
산행일지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더운 날씨를 핑계로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다 더이상 미루다가는 기억이 가물해 질까봐 이제사 글을 올립니다. 쓰구냥산(5,355m) 산행 기록 제 1일 (7월 27일) : 금요일 드디어 고대하던 출발일이다. 참으로 힘들게 만든 산행이...  
217 쓰구냥산 기록-2 4
    2007-08-23 2010-04-02 21:17
제 4일 (7월 30일) : 월요일 간밤에 소변이 마려워 밖을 나오니 달이 휘영청 밝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30분. 이뇨제인 다이아막스의 위력이다. 날은 그렇게 춥지는 않다. 들어가서 누웠는데 이충한 선배님의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린다. 어떻게 서로 도움이 ...  
216 늦가을 창녕 영취산 보름고개 그리고 종암산 큰고개를 다녀와서. 1
    2007-11-07 2007-11-07 06:43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흔들리는 나무처럼. 한 세월 소망 영글어, 바람 따라 날리우는 억새처럼. 하오의 햇살이 부끄런 감빛 단풍처어럼. 때가 되면은 나 그리로 가리 법과 도덕과 윤리와 직업과 취미와 모임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와 또한 집이...  
215 안나프루나 BC트래킹 기(1) 2
    2007-11-22 2007-11-22 20:10
처음에 이곳에 사진 몇장 곁들여서 간략한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마음대로 안올라와서 사진첩에 몇장 올리고 말았습니다.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해온 것이 9월에 일단락 지어지고 시간이 많이 남아도는 중이었습니다. 안나프루나 라...  
214 ABC 트래킹 記 (1st day)
    2007-11-23 2007-11-23 08:44
안나프루나 트래킹기 집 나가서 잔 횟수로 보면 다른 사람 못지 않은데 아직도 집 나가서는 잠을 설친다. 텐트 속이고 로지 속이고 간에… 그래서 새벽 3시나 깨면 거의 매일 전날 일지를 적었다. 그 내용은 혼자 간직할 것도 많고 하여 이곳에는 참고할 만한 ...  
213 ABC 트래킹 記 (2nd day)
    2007-11-23 2007-11-23 08:48
2. 둘째 날(11/2 KTM - 포카라 - 나야풀 - 힐레 - 티케둥가1540m) 포카라가는 국내선을 타기위해 공항으로 갔다. 택시서 내리는데 왠 네팔리 둘이가 달라들어 배낭을 둘러매고 간다. 한사코 말리려다 얼마나 하겠나 싶어 두었는데 200루피 달랜다. 그냥 100루...  
212 ABC 트래킹 記 (3rd, 4th day)
    2007-11-23 2007-11-23 09:01
3. 셋째날 (티케둥가1540m - 울레리 - 반단티 - 고레파니2860m) 푼힐 전망대가 있는 고라파니라는 곳까지 간다. 시작하자마자 울레리 까지 완전급경사.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다. 말로는 3000계단이 넘는다고 하는데 대구의 학생이 2700까지세다가 포기하고 좀...  
211 ABC 트래킹 記 (5, 6th day)
    2007-11-23 2007-11-23 09:14
5. 다섯째 날 ( 타다파니 2630m– 구르중 - 촘롱2170m ) 혼자 방 한간을 쓴다면 트윈 보다는 더블베드를 쓰면 좋다. 엎드려 일지도 쓰고 짐도 이리저리 늘어놓아 손에 닿기 좋다. 네번째 밤인데도 다음날 새벽 3시도 안되어 깨고 말았다. 늘어지게 자기에...  
210 ABC 트래킹 記 (7,8th day)
    2007-11-23 2007-11-23 09:21
7. 일곱째 날 ( 도반2600m - 히말라야 2920m - 힌쿠3170m (로지없음) - MBC 3700m) 죽 (porridge 쌀외 각종 곡식이 들어가있어 잘 넘어가고 든든함)을 먹고 도반을 출발. 히말라야 로지들을 지나 3000을 넘어서니 과연 풍광이 달라진다. 높은 나무가 없어지고 ...  
209 ABC 트래킹 記(9, 10th day) 1
    2007-11-23 2007-11-23 09:23
9. 아홉째 날 ( 뱀부2310 – 시누와 – 촘롱 – 지누1780 )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다. 시누와에 다 와가니 마차푸차레에서 신설이 날리고 있다. 어제 비는 높은 곳에는 제법 많은 눈을 뿌렸다. 시누와의 경치 좋은 로지에서 차랑 티벳...  
208 ABC 트래킹 記(11th day ~ the last day)
    2007-11-23 2007-11-23 09:27
11. 열하루째 ~ 마지막날 아침 일찍 일어나 그 대구사람의 가이드의 도움으로 포카라를 이곳 저곳 둘러보았다. 아침에 가이드 해주겠다고 한 것을 순전히 우정으로 받아 들였는데 나주에 헤어질 때 그냥 바이 했더니 순간 안색이 안 좋은 것 같았다. 팁을 100...  
207 트래킹 記를 마치면서 5
    2007-11-23 2007-11-23 09:29
마치면서... 이렇게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15일간의 트래킹, 여행을 마치고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 92년 초오유 정찰과 아일랜트피크 등반목적으로 쿰부히말 갔다와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 15년 넘어서 가게 되었고 물가도 사람도 공기도 많이 바뀐 것 ...  
206 눈발 속의 남덕유 그리고 북덕유 1 4
    2008-01-05 2008-01-05 00:37
눈으로 덮혀 버린 길은 눈보라 속으로도 가야할 길은 베낭 무게인가? 오르막 때문인가? 헉헉거리는 차마 절박하게 헉헉대는 숨 쉬면서라도 어둡기 전에 가야하는 길은 하마 어디 쯤인가 바람은 얼굴을 찌르고 눈발은 눈썹을 쩍쩍 붙여버리고 온몸으로 막아서는...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