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9년 4월 5일
대상산 : 울산 문수암.
참석인원 : 이기석, 김규태, 하정호, 김흥국, 박중하, 백광윤, 최호승, 조창렬.
   재학생 : 윤정민('03), 장병길, 박성환, 이종록('06), 정진희, 전재민('08),
               허문철, 이재희, 백선태, 김병욱('09)    

  입사 후 정신없이 지내다가 아주 오랜만에 YB 재학생과 함께 울산 문수암을 올랐습니다.
햇살도 따갑지 않고 바람도 살살 불어주어 바위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늘 한결같이 지켜봐주시는 선배님들과 어느 때부터 시나브로 많이 진 재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오전에는 모두 하단에서 등반을 하고 오후부터 상단, 하단으로 2개조로 나뉘어 등반을 실시했습니다.
신입생답지 않게 바위에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태해지는 제 모습에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재학생들 등반실력도 많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부산으로 돌아와 반성회와 함께 여느 때와 같이 술잔을 나누며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선,후배들이 자주 더 교류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빕니다.
늦었지만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