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월요일 오전까지 계속된다는 기상예보로

일요일산행 강행할지 고민을 좀 했으나, 일단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대원들에게 토요일 저녁에 통보하였다. 출발 당일 새벽에는 비가 그쳐

산행종료까지 비 안맞고 하려나 했지만, 고성 가오치항으로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돈지마을 등산로입구(10:06) 진입시점부터

지리망산 지나 점심 먹고 출발(12:30)때까지 비가 그쳐주어 체력소모 덜

하였다. 옥녀봉 지나 하산방향을 면사무소가 아닌 대항마을로 내려가는 탓에

도로길을 1Km 정도 걸어서 금평항 여객터미날에 도착(15:20)하였다.

승선수속에 솔선수범해 주신 이영석 대원, 부산-고성 차량운전해 주신 신종철

하정호 대원, 부산와서 뒷풀이 마무리 해주신 성경직 대원 등 선후배님들 감사

합니다.

참가자: 이희태,성경직(70),류완식(72),이영석(74),김강태(80),신종철,양경희(81)

            하정호(82), 이창규(77) 총 9명cgl 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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